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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50원 한 번 넣고 6시간동안 갤러그 한 사람,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독학으로 익힌 피아노로 쇼팽 곡을 연주하고 독주회까지 연 사람,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10년 동안 이어폰을 꽂고 다녀 귓병이 난 사람,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어느 여름방학 두 달 동안 하루에 한 끼 자장면을 먹으며 실험실에 틀어박혀 있던 사람.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그는 과학도들의 선망의 일터 중의 하나인 미국 우주항공국(NASA)에서 일하고 있는 양의혁(67년생) 박사다. 위에 나열한 에피소드들은 양 박사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아주대학교 제어계측학과(현 전자공학부)에 입학하여 석․박사과정까지 10년간 원천골 캠퍼스에 머물었던 토종 아주인이다. 현재 그는 정확하게 NASA 산하에 있는 수십 개의 연구소 중 지난 7월 우주탐사선 딥임팩트가 인류최초로 혜성과 충돌하는 우주쇼 연출을 주도한 젯트추진연구소(JPL; Jet Propulsion Laboratory)에 근무하고 있다. 양 박사가 그 곳에서 하는 일은 우주 천체를 관측하기 위한 거대한 반사망원경 제작에 관여되는 프로젝트들이다. “우주너머의 별들을 관측하는 망원경의 렌즈 크기는 보통 30M에서 100M정도의 크기지요. 그 엄청난 크기의 렌즈는 수 천개의 거울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MEMS기술을 적용하여 이 조각들이 관찰자들의 의도대로 일사불란 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한 포탈사이트에 ‘NASA에 들어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댓글이 ‘국내에서 고등학교는 어디, 대학은 어디 그리고 대학원은 미국에서 공부해야지만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고 하니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주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NASA에 한국 국적을 가진 시니어매니저는 저 뿐 일거예요. 젯트추진연구소에 5천500여명의 직원이 있는데, 그 중 한국인이 3,40명 정도예요. 대부분 미국에서 공부한 경우이고, 한국에서 소위 최고의 엘리트 코스로 공부를 마치고 박사후 과정으로 일하고 있는 2명이 4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정식연구원이 되지 못할 정도로 경쟁이 심한 곳입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양 박사는 NASA 입성이 결정되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과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했다. “박사과정을 마치고 동경대 Fujita MEMS Research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던 중 채 1년이 되지 않아 한 국제학회에서 NASA JPL(젯트추진연구소) 관계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후 제 이력서를 보냈어요. 아무런 답변이 없더군요. 1년 반 즈음 지나 미국에 직장을 구하려고 이곳저곳을 타진하던 차에 NASA에도 다시 연락을 해봤죠. 반갑게 전화를 받으면서 ‘1년 전에 보내준 내 이력이 인상적이었다’며 인터뷰를 주선해주었어요. 여러 차례 전화로 인터뷰도 하고 학회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1년을 보낸 뒤, NASA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신원조회만도 6개월이 걸렸을 겁니다.” 양 박사는 NASA에서 지금의 입지를 다지기까지는 입성보다 더 힘이 들었다 회고했다. 임시연구원으로 시작한 NASA에서의 생활은 1년 뒤 바로 해고에 처할 위기에까지 놓였으나, 100:1의 경쟁률을 제치고 그의 Proposal이 선정되면서 그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 그 이후 계속되는 Proposal 선정으로 2년 만에 정식연구원이 되었다. 그 뒤 그는 프로젝트 능력을 인정을 받아 보통 6년에서 길게 10년 걸려 오르는 시니어매니저를 2년 만에 획득했다.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이 우선이었겠죠. 또한 나의 능력을 검증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저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세계에 진입하는데 시간이 필요했고, 그 시간동안 무척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실력이 중요한거죠.”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그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대학생활을 뒤돌아보며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지 말고 꿈을 크게 가져라’ ‘목표가 정해지면 포기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부류는 보통 두 종류죠. 공부를 잘하고 연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졸업 후 특별히 하고자 하는 일이 없는 사람, 전 후자였죠. 하지만 내 능력에 한계를 지운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양 박사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양상식(아주대 전자공학부) 교수의 권유로 당시 우리나라에 막 소개된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분야를 연구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공부가 재미있어 정신없이 공부’했다는 양 박사는 결국 MEMS 국내 1호박사가 되었고, 이후 자신의 꿈을 세계무대로 옮겨놓았고, 지금도 쉼없이자신의 더 큰 꿈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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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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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교환학생으로 러시아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러시아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러시아어를 공부하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짧은 식견이지만 내가 볼 때 러시아는 곧 큰 시장이 될 것이고, 그만큼 앞으로 러시아어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러시아어를 공부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러시아를 선택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는 영어 강의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러시아어와 영어를 동시에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현재 수학중인 학교에 대해 소개한다면?<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현재 공부하고 있는 TPU(톰스크공과대학)는 러시아 내에서는 매우 유명한 대학이다. 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톰스크 시의 인구 중 절반은 학생인데, 기숙사 시설이 매우 좋아 다른 나라의 교환학생들도 많은 편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곳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가? <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현재 수강하는 과목은 경영학 전공과목인 경제원론과 투자론, 교양과목으로 러시아 역사, 철학, 러시아어, 그리고 영어를 듣고 있다. 거의 대부분이 러시아어 수업인데, 쉽지 않지만 러시아에서의 실제 생활을 위해 빨리 러시아어를 배우려고 노력중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부전공으로 경영학을 하고 있는데, 공부하는데 힘든 점은 없는지?<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제1 전공은 산업정보 시스템 공학이다. 아주대학교의 <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열려있는 학부제 <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운영에 힘입어 부전공을 하게 되었는데, 경영학과는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공부하는데 크게 힘든 점은 없다. 대신 원래 전공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서 약간 아쉬운 감은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학업 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교환학생으로 오기 전, 산업공학부 소학회인 Archon(아콘)에서 활동했다. 아콘은 비즈니스 컨설팅과 리더쉽을 연구하는 모임인데, 지난해 아콘의 멤버 2명이 장관상을 받았고, 이번 학기에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비록 내가 수상한 것은 아니지만 선후배들의 활동상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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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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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content="MSHTML 6.00.2900.2722" name=GENERATOR><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아주대학교에 들어오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고등학교 진로지도 선생님으로부터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학교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수시전형으로 지원했는데, 면접 시험에서 타 대학과 다른 분위기를 느꼈죠. 가족 같은 분위기와 교수님들의 따듯한 격려와 조언이 좋았거든요. 여기에 글로벌 캠퍼스 정책과 영어강의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아주대로 마음이 기울어지게 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고요.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렇다면 아주대학교의 2+2 제도에 마음이 많이 끌렸겠어요.<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렇죠. 무엇보다 교환학생처럼 짧은 기간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차분히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거든요. 그리고 아주대학교와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의 학위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고요.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스토니브룩에 적응하기는 어렵지 않았나요?<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아주대학교의 진가는 스토니브룩에 왔을 때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 교수님들의 영어 강의가 아주 열정적인 것 아시죠? 아주대학교에서 들었던 영어 강의가 스토니브룩 생활의 든든한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영어뿐 아니라 문화적인 장벽을 빨리 넘어서서 좋은 학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아주대의 체계적이고 수준 있는 교육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스토니브룩에서의 4학기 과정을 3학기 만에 마치게 되었다고 들었어요. 혹시 비결이 있다면 알려주세요.<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글쎄요. 남들보다 정보에 더 귀 기울이고, 미리 준비했던 덕분이 아닐까요? 제가 아주대에 입학할 당시에는 2+2 프로그램, 그러니까 듀얼 디그리(dual degree)프로그램이 일리노이 대학과 공과대학에만 있었어요. 그런데 공대 뿐 아니라 경영대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듀얼 디그리 프로그램이 생길 것이라는 교수님 말씀을 듣게 되었죠. 그것이 SUNY와의 2+2 복수학위제도였고, 1학년 때부터 이를 염두에 두고 차근차근 준비한 덕에 무난히 스토니브룩에 올 수 있었고, 영어 강의에 익숙했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공부 이외에도 많은 활동 때문에 바쁘다고 들었어요.<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아주대학교에 있을 때에도 언제나 분주하게 생활했던 것 같아요. 경영대학의 전자상거래 학회 MOZALT를 통해 CD를 판매하면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생활에 적용시켜볼 수 있었어요. 또, 여성 커리어 개발센터를 통해서 만난 많은 여성 지도자들은 저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경기도 차세대 여성 지도자 육성 캠프와 같은 좋은 교육 프로그램과 여성 다보스 포럼(Davos Forum)이라 불리는 Global Summit of Women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이런 활동들은 Korean Representative 로서 East Asian Common Space Youth Forum과 UNESCO Childrens Performing Arts Festival of East Asia 참가로 이어졌습니다. 또 아주대학교 홍보도우미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스토니브룩에서도 환경 포럼에 Junior Representative로 참가했어요. 지금은 현재 Academic advisor, Student Consultant, Computer Consultant, Stony Brook Cheer Leader로 활동하면서 스토니브룩 경영 대학 사무실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니브룩에서의 활발한 활동의 결과로 Deans List, Outstanding Academic Achievement Award, Senior Leadership & Service Award, 뉴욕 District 대표로 Zonta Klausman Scholarsihp Award를 수상했고요.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ff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ff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앞으로의 포부가 있다면요? <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2005년 겨울, 아주대학교와 스토니브룩에서 복수학위를 받은 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예요. 현재, 코넬대학에 입학허가를 받아놓았지만 아직 어느 학교에 갈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에서 부족한 공부를 좀 더 하고, 미국과 한국의 교류에 힘쓰고,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아주인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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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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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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