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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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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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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박성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이 높은 동작 범위와 채널 전도도를 갖는 IGZO 뉴로모픽 전자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전자소자를 활용하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성준 교수(전자공학과, 사진 오른쪽)는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동작 범위(dynamic range)와 채널 전도도(channel conductance)를 갖는 IGZO 뉴로모픽 전자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초-동적범위 IGZO 뉴로모픽 트랜지스터(Ultra-large dynamic range synaptic indium gallium zinc oxide transistors)’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투데이(Applied materials today)> 10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전자공학과 석사과정의 곽태현 학생(사진 왼쪽)과 한국화학연구소(KRICT) 김명진 박사, 미국 퍼듀대 이원준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박성준 아주대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소화학소재연구본부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의 김용석 센터장은 공동교신저자로, 한국화학연구소 김은채 연구원, 고려대 왕건욱 교수·장진곤 박사, 전북대 김태욱 교수는 공동저자로 참여했다.IGZO(InGaZnO, 인듐갈륨아연산화물)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로, 고사양의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구동소자로 쓰이고 있다. 아주대 연구팀은 IGZO와 다양한 산화물을 기반으로, 기능성 반도체와 인간 신경구조와 유사한 뉴로모픽(Neuromorphic) 전자소자를 연구해왔다.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뉴로모픽 전자소자는 인간의 뇌와 같이 연산과 저장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전력 소모가 적고 연산 속도가 빠르다. 사물 인터넷, 자율 주행 등에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서는 데이터 처리가 빠르고 효율적인 반도체가 필요하기에 최근 산업계에서는 뉴로모픽 반도체를 주목해왔다.뉴로모픽 소자의 전기적 매개변수 중 ▲동적 범위와 ▲채널 전도도는 데이터 저장의 가용 범위 및 데이터 전달을 위한 신호강도를 의미하며, 대규모 병렬 데이터 처리를 위해서는 동시에 높은 수치의 값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뉴로모픽 전자장치는 반도체 혹은 절연체의 고유 특성으로 인해 동작 범위와 전도도가 낮다는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데이터 송수신 시 낮은 데이터 신호 강도로 인해 데이터 증폭을 위한 전력 소모가 많고, 잡음(노이즈)에 의해 계산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원인이 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학계에서는 여러 방안을 연구·적용해왔다. 계면 전자 트랩 효과, 강자성 절연체 사용, 전해질 이온 기반 동작 등과 같은 기존의 방법들은 데이터 저장 시간이 길지 못하고, 장기적 구동 시 채널 물질과 절연체의 특성 변화로 인해 요구 수준 이상의 동작 범위와 채널 전도도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공동 연구팀은 합성된 고분자 절연체층을 자외선 환경에서 광가교(photo-crosslink, 빛을 이용해 고분자를 서로 연결(cross-linking)시키는 화학 반응) 할 때 첨가되는 가교제의 양에 따라 내부 수산기(hydroxyl group, 수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작용기 -OH)의 양이 변하는 현상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자외선 광에너지와 극성 용매가 수산기를 증가시키는 한편 필름의 결합력도 높여 내·외부 환경 및 화학적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동작 범위를 확보하고, 구동 안정성이 높은 IGZO 뉴로모픽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뉴로모픽 반도체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인 화학·반도체 소재 및 응용 분야 산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박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동적 범위와 채널 전도도를 동시에 만족하는 뉴로모픽 전자소자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화학소재 합성 및 반도체 공학의 융합기술로, 앞으로 AI 알고리즘을 동반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가상화(AR, VR, XR) 기술,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및 진단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전력공사 사외공모 기초연구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기본연구, 기초연구실,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대학ICT연구센터지원사업 (ITRC)), 산업통상자원부(K-센서 기술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바이오 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신경전달 물질을 통해 시냅스 가소성이 변화하는 원리와 연구팀이 제안한 인공 뉴런 소자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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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8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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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KOICA-아주대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과정 학생들이 에너지와 관련한 기술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 학생들은 모국에서 해당 분야 실무를 담당해온 인재들로, 이번 행사에서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았다.학생들이 참가한 행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2022 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다.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고효율 C-Tech 혁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로, 350여개 기업과 2만4000여명의 관람객에 참여하는 에너지 관련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돕는 정보 교류와 비지니스의 장이다.'2022 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최,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 230여개 기업이 참가, 45개의 컨퍼런스를 열었다.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력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학생들은 두 행사에의 참여를 통해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국가 간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학생들은 우리 학교 국제대학원이 지난 2017년부터 수행해온 'KOICA 에너지정책 석사학위과정 연수사업'에 참여, 수학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연간 9억원 규모로, 현재 전 세계 19개국 39명의 연수생들이 국제대학원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모국에서 에너지 관련 부처의 공직자로 일하고 있으며, 학위 취득 후 해당 업무로 복귀하여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대학원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과정은 ▲에너지 자립 ▲에너지 산업 육성 ▲녹색 성장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교육 등 에너지 정책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은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우리 학교 국제대학원과 함께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학생들은 17개월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는다. 교육생 선발은 개발도상국 에너지 정책 분야 근무자를 대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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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6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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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의 대표적 글로벌 행사인 '아주 인터내셔널데이(Ajou International Day)'가 지난 10일 가온마당에서 열렸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3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있는 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아주 인터내셔널데이'는 우리 학교의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선보이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인 올해 개최됐다. 우리 학교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아주 인터내셔널데이' 행사를 개최해왔다.이번 행사에는 25개국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 나라 별로 부스를 꾸몄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부스와 타지키스탄, 온두라스+멕시코, 미얀마, 네팔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문화적 다양성을 더했다. 유학생학생회와 A.G.A.(아주글로벌앰배서더), 국제교육센터도 개별 부스를 운영, 함께 참여했다. 올해 '아주 인터내셔널데이‘는 ▲국가별 문화·음식 소개 ▲각국 문화 공연 ▲줄다리기를 비롯한 한국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아주대는 67개국 400여개 대학 및 기관과 협정을 맺고 학생 및 연구자 교류를 비롯한 글로벌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환학생과 단기 해외연수 같은 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대학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아주대에서 일정 학점을 취득하고 상대 교에서 남은 학점을 이수하면 아주대와 상대 교의 학위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미국 스토니브룩대학 (SUNY-Stony Brook University)∙일리노이공과대학(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과 운영 중이다.아주대는 지난 2021년 2월 우즈베키스탄에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를 개교하고 아주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수출한 바 있다.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와 건물 등 하드웨어에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한 형태다. 현재 건설시스템공학과(Civil Systems Engineering), 건축학과(Architecture), 전자공학과(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3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1~3학년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한국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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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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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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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선우명훈 교수∙노병희 교수가 <대학ICT연구센터 연구책임자 워크숍>에서 우수성과센터 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지난 11월10일부터 이틀 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대학ICT연구센터 연구책임자 워크숍>을 열었다. 대학ICT연구센터는 총 61개로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해당 센터의 연구 책임자와 참여 교수 약 27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과 참석자 간담회 ▲신규 센터 연구계획 발표 ▲ICT R&D 연구기획 발표와 다양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또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6건의 우수성과센터 부문 수상팀에 우리 학교 2팀이 포함됐다. 노병희 교수(소프트웨어학과)가 연구책임을 맡은 'MR-IoT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사업이 산학협력 부문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선우명훈 교수(전자공학과)가 연구책임을 맡은 '지능형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이 과제평가 부문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성과센터 부문 시상은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과제평가 결과 부문에서의 우수 센터를 선정해 과기정통부장관상과 IITP원장상을 수여한다. 선우명훈 교수(전자공학과)가 연구책임을 맡은 '지능형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 연구센터'는 ▲고품질 의료 영상을 위한 영상시스템 특성 기반 신호처리 기술 ▲의료 영상의 의미 정보가 융합된 임상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단과 수술 정밀도 향상을 위한 메타버스(AR) 기반 의료 영상 시각화 기술, 지능형 진단을 위한 딥러닝 모델 최적화와 연산 엔진 기술이 통합된 솔루션을 선보였다.센터는 이외에도 ▲CT MRI, PET 검사를 대체할 안저 영상 이용 스마트폰 기반 딥러닝 알츠하이머 진단 애플리케이션 ▲낮은 복잡도와 전력 소비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부정맥을 진단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난 2년간 SCI 논문 18건, 국외 특허등록 7건, 국내 특허등록 7건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노병희 교수(소프트웨어학과)가 연구책임을 맡은 'MR-IoT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여, 공통된 환경에서 서로 정보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MR·IoT·AI 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팀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연구의 탁월성과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과기정통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개발 과제 가운데 우수성과를 추려 매년 발표한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학생창의자율과제 부문 수상자에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다수 포함됐다. 전자공학과 석사과정 이인호 학생(지도교수 : 박성준 전자공학과)이 '피부 친화형 초저전압 (<0.05V) 심전도 신호 추출 웨어러블 센서 개발'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한상민(AI융합네트워크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 김재현∙신원재 전자공학과)·유수빈(전자공학과, 지도교수 : 김재현 전자공학과) 학생이 'NR based NTN 구현을 위한 이동성 기반 저궤도 위성 빔 크기 설정'으로 IITP원장상을 받았다.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창의자율과제를 접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도 과기정통부장관상(5팀)과 IITP원장상(5팀)을 시상했다. <학생창의자율과제 부문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자 이인호 학생(전자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창의자율과제 부문 IITP원장상 수상자, 한상민 AI융합네트워크학과 석사과정∙유수빈(전자공학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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